기사입력 2010.10.10 20:53 / 기사수정 2010.10.10 20:54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10일 '가을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옛 추억의 노래들이 등장해 화제다.
이날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떠난 1박 2일 팀은 '가을 음악여행 - 센티멘털 로망스'라는 테마처럼 여행 내내 옛 노래들과 함께했다.
이문세 '시를 위한 시', 유재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홍성민 '기억날 그날이 와도',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산울림 '너의 의미', 바닷새 '바닷새', 높은음자리 '바다에 누워', 이선희 '갈등', 부활 '사랑할수록'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들의 대향연이었다.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노래에 1박 2일 멤버들은 추억에 젖어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렸다. 특히 이수근은 차 안에서 나오는 노래들의 제목과 가수를 척척 맞추더니 모창 퍼레이드까지 펼치며 다른 멤버들로부터 '이차르트', '인간주크박스'라는 평을 들었다.
따뜻하고 정겨운 노래가 흐르는 여행길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으로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7080세대는 아니지만, 너무 좋았다"며 호평했다. 또 노래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하조대 해수욕장에 도착한 1박 2일 멤버들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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