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능 영어 스타강사 조정식이 연봉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수능 영어 강사 조정식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식은 자신을 1982년 생 영어 강사라고 소개하며 "영어에서는 제일 잘 나간다"고 말했다.
조정식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를 자체 분석하며 "제가 봤을 때 말하는 능력이 괜찮다. 그리고 보살님들이 팩폭(팩트 폭격)을 좋아하는데, 저도 그렇다. 솔직하게 얘기해주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가까이서 보니 주름이 있기도 한데,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동안형 외모다"라고 말하며 "돈도 제법 벌겠다. 얼마나 버나?"라고 물었다.
이에 "액수로요?"라며 놀란 조정식은 조심스럽게 두 사람에게 연봉을 공개했고, 깜짝 놀란 서장훈은 "얘 연봉을 궁금해하실까봐 그러는데, 누가 제일 많이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고 잘 나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 잘 나가는 연예인도 이렇게 벌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최고 잘 나가는 연예인보다 얘가 더 번다고 봐야 된다"고 놀랐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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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