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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 이렐리아 폭발' 젠지, 강력한 라인전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0.08.09 20: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젠지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1세트를 가져갔다.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젠지 대 KT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선발로 나왔고 KT는 스맵 송경호, 말랑 김근성, 유칼 손우현,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이렐리아, 니달리, 아지르, 이즈리얼, 카르마  KT는 케넨, 그레이브즈, 에코, 케이틀린, 럭스를 픽했다. 

2분 말랑은 에이밍, 투신과 함께 룰러를 잡아내려 했지만 젠지의 합류가 더 빠르게 오면서 말랑과 투신이 죽고 말았다.

5분 봇에서 킬을 먹고 탑으로 온 라스칼은 스맵을 솔킬 내며 탑 차이를 벌렸다. 7분 스맵과 말랑은 라스칼을 노렸지만 결국 못 잡았다. 오히려 탑에 올라온 클리드와 비디디에게 스맵이 당했다.

12분 KT 봇듀오는 룰러를 또 노렸지만 실패했다. 젠지는 순간적으로 다섯 명이 봇에 모이면서 한타를 대승, 봇 1차까지 가져갔다. 킬스코어 7대 0.

15분 젠지는 두 번째 전령을 챙겼고 미드에 풀며 미드 1차를 날렸다. 여기에 용까지 챙기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17분 에이밍은 라이프를 잡으며 귀중한 킬을 가져갔다.

20분 KT는 탑에 홀로 있던 잘 큰 라스칼을 잡았다. 하지만 젠지는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이득을 더욱 굴렸다. 23분 젠지는 KT 레드 진영을 장악하며 바론을 시도했다. 이때 스맵이 스틸에 성공했다. 

24분 젠지는 바론을 뺐겼음에도 미드, 봇 내각 타워를 제거하며 몰아치기 시작했다. 바다용 영혼까지 챙긴 젠지는 28분 탑으로 진격했다. 스맵은 젠지의 뒤를 치며 이니시를 열었고 룰러와 라이프를 잡아냈다.

29분 룰러는 말랑을 잡아냈고 정글이 없는 틈을 타 젠지는 두 번째 바론을 챙겼다. 그대로 미드로 달려간 젠지는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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