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민정, 이상엽, 이초희, 이상이가 위기를 맞이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7, 78회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비밀연애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앞서 방송에서는 평화로운 비밀 연애를 이어나가는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송다희(이초희), 윤재석(이상이)의 모습이 설렘을 배가시켰다. 바쁜 일상 속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는 네 사람의 순간이 그려진 것. 이에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 않고 비밀 연애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한가로이 데이트를 즐기는 송나희와 윤규진, 깜짝 놀란 듯한 송다희와 윤재석,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송영달(천호진), 장옥분(차화연)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드높인다. 무엇보다 평소 딸들에게 환하게 웃어 보이던 장옥분이 굳은 낯빛을 내비치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한편, 송영달과 장옥분을 갑작스럽게 마주한 네 사람은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친다고. 이에 송영달과 장옥분의 시선 끝에 있는 이는 누구일지, 이들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77, 78회는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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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