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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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스왈트, 허드슨에 판정승

기사입력 2007.03.14 20:54 / 기사수정 2007.03.14 20:5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로이 오스왈트(30,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 허드슨(32,애틀란타 브레이브스)과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다.

14일(한국시간) 열린 휴스턴과 애틀란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두 선수는 각각 4이닝 동안 2실점했으나 활발한 타격을 펼친 휴스턴이 11-3으로 승리했다.

오스왈트는 4이닝 동안 피안타 7개를 허용했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2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기록하지 않았고 삼진은 3개를 잡았다.

휴스턴의 마무리 브래드 릿지(31)는 1이닝을 던지며 1실점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틀란타는 허드슨의 호투했고 치퍼 존스(35)와 제프 프랑코어(23)가 2안타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중간 계투 진의 난조로 크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신시내티 레즈는 지난 시즌 눈부시게 성장한 애런 하랑(29)이 4와 2/3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뉴욕 양키스를 6-3으로 제압했다.

하랑은 8안타를 허용했으나 볼넷을 내주지 않는 안정된 투구로 위기를 넘겼다. 타선 또한 9안타로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낚았다.

양키스는 선발 마이크 무시나(39)가 3이닝 3실점하는 등 부진했고 15개의 안타를 기록한 타선은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한채 3점만을 뽑아내는데 그쳐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 14일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경기 결과 -

휴스턴 애스트로스 11-3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6-3 뉴욕 양키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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