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위다!' 담원, 2대 1로 젠지 꺾었다…'압도적인 한타력' [LCK]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담원이 젠지를 잡아내며 단독 1위에 올랐다.

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첫 경기 담원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담원은 제이스, 카서스, 트페, 칼리스타, 세주아니를 골랐다. 젠지는 이렐리아, 녹턴, 갈리오, 이즈리얼, 탐켄치를 선택했다. 

6분 클리드는 탑을 노렸고 이에 담원은 첫 화염용을 차지했다. 8분 바위게를 둘러싼 싸움이 펼쳐졌다. 라스칼, 클리드는 점멸 없는 너구리를 잡았고 쇼메이커가 클리드를 킬을 냈지만 캐니언도 죽었다.

이어진 전령 싸움에서 캐니언의 활약으로 담원은 에이스를 기록했다. 킬스코어 6대 3. 11분 두 번째 바람용이 출현했다. 담원이 깜끔하게 챙겼다.

16분 담원은 세 번째 바다용을 차지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어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가며 이득을 굴렸다. 18분 담원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2차까지 날렸다.

21분 용 출현 전 담원은 또 한 번 에이스를 기록하며 미드로 치고 나가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이어 바다용 영혼까지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24분 담원은 빠르게 바론을 차지했고 한타도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게임을 잡은 담원. 단독 1위를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