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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산호, 아내X딸 최초 공개…박건일, 송민호X피오 의리 자랑 [종합]

기사입력 2020.08.04 21: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김산호, 손지현, B1A4 공찬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예능은 두렵지만 노잼인 건 싫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김산호, 손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현우는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기 전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많이 안 했다. '더 넛츠' 활동할 때는 앨범 때문에 홍보 차 많이 했었다. 제가 예능감이 별로 없다"라며 털어놨다. 



또 공찬은 유일한 '비디오스타' 출연 경험을 언급했고, "공찬오이가 이제 없다. 조부모님이 농사를 그만두셔서"라며 소식을 전했다. 공찬은 '비디오스타' 첫 출연 당시 조부모님이 농사지은 오이를 홍보 한 바 있다.

박소현은 "제일 맛있는 오이가 공찬오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MC들은 대를 이어야 한다고 부추겼고, 결국 공찬은 "내년부터 대를 잇도록 하겠다"라며 고백했다.

김산호 역시 방송 최초로 딸을 공개하겠고 말했고,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김산호 아내는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고, 딸은 김산호와 붕어빵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건일은 입대 당시 송민호, 피오에게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박건일은 "제가 서른 살에 입대했다. 나이가 많으니까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그랬다. 훈련병 전원이 퇴소식을 하는데 민오, 피오가 부대로 영상 편지를 보여줬다"라며 설명했다.

당시 송민호와 피오가 찍은 영상 편지가 공개됐고, 박건일은 "부대에서 저 영상을 봤을 때는 눈물이 날 거 같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 나아가 박건일은 부모님이 송민호, 피오와 관계를 끊으라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건일은 "민호, 피오 끊어라. 애들은 빛을 봤다. '너도 빛을 봐야 동생들을 자신있게 볼 수 있다'라고 따끔한 충고를 해주셨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김산호, 손지현은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홍보했고, 시청률 5%가 넘을 경우 남자 배우들의 복근 공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 과정에서 지현우, 박건일, 공찬, 김산호는 김숙과 상황극을 펼치며 여심을 사로잡는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오는 11일 10시 50분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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