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홍경민이 딸 라원의 귀여운 고백을 자랑했다.
홍경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써준 글씨 뭔지 몰라도 따라 써보기. 아빠한테 고백하고 부끄러워서 튀시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라원 양은 '홍경민 늘 옆에 있어줘'라는 문구가 쓰여진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엄마가 쓴 것으로 보이는 문구 밑으로 라원 양은 같은 내용을 삐뚤빼뚤한 글씨로 담아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라원 양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이 스케치북에 쓴 문구를 따라 읽은 뒤, 부끄러운 듯 방을 뛰쳐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홍경민은 "근데 홍경민은 반말 아닌감. 암튼 딸내미도 옆에 있어줘서 고맙슈"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지난 2014년 해금 연주자 김유나와 결혼, 슬하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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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