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이 연애 시작 후 첫 사랑싸움을 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속 구세라(나나)와 서공명(박성훈)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일과 연애 모두 전력질주 중이다.
이런 가운데 ‘출사표’ 제작진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연애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사랑싸움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세라는 늦은 밤 골목길 한 켠, 쓰레기 상자들 옆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 무슨 일 때문인지 속상한 듯 뾰로퉁한 표정이다. 술도 마신 듯 볼도 발그레하다. 언제나 밝고 굳센 구세라가 이렇게 의기소침한 모습은 처음이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다음 사진에서는 서공명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골목길로 나온 모습이다. 그의 표정에 당황스러움과 걱정스러움이 묻어난다. 그리고 곧 서공명이 이토록 걱정하며 뛰어나온 이유가 공개된다. 구세라가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것. 즉 구세라와 서공명 두 사람이 통화 중이며, 술에 취한 듯한 구세라가 걱정돼 서공명이 뛰어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5일 방송되는 ‘출사표’ 11회에서 구세라와 서공명이 처음으로 사랑싸움을 한다. 둘의 연애에 첫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구세라와 서공명이 대체 왜 싸우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은 이 사랑싸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다시 달달한 커플의 연애를 보여줄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선 10회 엔딩에서 사랑동 지명 변경 관련, 의문점을 캐던 두 사람은 사망한 양내성(유성주) 의원과 관련된 반전을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1회는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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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