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용림이 남편 남일우와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김용림은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남일우와 연애 시절 파혼을 고민했었다"고 운을 뗐다.
김용림은 "(남일우를) 착실한 선배라고 생각했다"면서 "먹을 것을 잘 사줬었다"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은, 돌담길을 같이 걸어가는데 어떤 남자들이 시비를 걸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시비를 걸더라. 이 남자가 생긴 것은 여자같이 생겼는데, 싸움을 잘했다. 싸움을 너무 잘해서 파혼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그때 싸운 사람들이 4, 5명 정도였다. 그 때 싸움으로 눈썹 밑에 흉터가 생겼고, 지금도 남아있다. 그 정도로 싸움을 잘했었다"고 털어놓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