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와 도장(도경완, 장윤정)부부의 예능 조화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1회 '누구나 처음엔 아이였다' 편의 최고의 1분은 샘 아빠 홍보를 위해 KBS 방송국을 찾은 해밍턴즈 가족이 차지했다.
귀여움으로 KBS를 장악한 윌벤져스 형제가 방송국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한 것.
특히 누구와 만나든 남다른 조화를 발산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예능 센터장 사무실에서 갑자기 휴지통을 뒤지거나 사장실에서도 편하게 쿨쿨 자는 벤틀리가 방송국과 시청자들의 안방을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같은 '슈돌' 식구인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 부부)를 만난 샘 아빠와 벤틀리는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도경완은 살이 빠진 샘 아빠를 보며 "러셀 크로우 아니야?"라고 칭찬하며 아빠들만의 우정을 보여줬고, 벤틀리는 처음 만난 장윤정에게 "이거 뭐야?" 질문 퍼레이드를 퍼부으며 금방 친해졌다.
도장부부는 샘 아빠 홍보도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도경완은 자신이 출연 중인 '노래가 좋다' PD에게 샘 아빠가 앨범을 낸 적도 있다는 사실을 어필했다. 샘 아빠와 벤틀리, 그리고 도장부부의 반가운 만남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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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