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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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김유정에 사랑 고백…한선화 방해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02 07:10 / 기사수정 2020.08.02 01: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한선화가 지창욱을 되찾겠다고 결심한 가운데, 지창욱이 김유정에게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14회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이 정샛별(김유정)을 격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의 빈자리를 느낀 유연주(한선화)는 김혜자(견미리)에게 최대현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자문위원과 편의점 일을 병행하던 최대현은 1호점 점주를 설득하는 일까지 맡게 됐다. 최대현은 유연주와 함께 1호점 점주를 만났지만, 문전박대당했다. 그 과정에서 넘어지기까지 한 최대현. 무리하던 최대현은 결국 편의점에서 쓰러졌다.

병원에 찾아온 유연주는 공분희(김선영)에게 직영점 전환을 제안했다. 최대현이 자문위원 일에만 힘쓰게 하자는 것. 유연주는 정샛별에게도 이를 말하며 "대현 씨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대현의 생각은 달랐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라면 자문위원을 포기하겠다고. 그러자 유연주는 직영점으로 전환하면 정샛별을 부점장으로 승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직영점 전환을 제안받았다고 말했지만, 편의점이 아닌 자문위원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정샛별은 최대현의 미래를 생각하란 유연주의 말을 떠올렸고, 본인이 부점장에 욕심있는 척 말하며 자문위원을 계속하라고 했다. 최대현은 어떤 사람이 점장으로 올지 모른다며 불안해했지만, 정샛별은 자신만 믿으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시각 유연주는 배 부장(허재호)에게 점장 발령을 내며 정샛별을 내쫓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후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꽃을 건넸다. 최대현은 "난 원래 첫눈에 반하는 게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3년 전에 널 만나고 편의점 알바로 다시 만났을 때 생각이 바뀌었다. 하루하루 쌓아가고 만들어가야 그게 진짜 인연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정샛별이 자신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나도 너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고 싶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 어떤 사랑을 키워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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