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이 사강과 마주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8회에서는 요양병원에 간 안궁철(유준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궁철은 남정해(송윤아)가 사건 당일 요양원을 다녀갔단 말을 듣고 요양원을 찾아갔다. 안궁철은 구영선이란 이름을 보고 놀랐지만, 병실에서 나온 도도해(사강)를 보고 더 놀랐다. 천만식(김원해)의 장례식장에서 가족보다 더 오열했던 여자였다.
도도해는 안궁철에게 "제가 구영선 환자 담당 간병인이고, 천 선생님께서 몇 년 동안 그분을 돌봐주셨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깝게 지내게 됐다. 제가 그분을 많이 따르고 좋아했다. 저흰 맹세코 손가락질받을 짓은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안궁철은 "구영선 환자가 만식이랑 어떤 관계인지 아냐"라고 물었고, 도도해는 "들었다. 그 일이 있고,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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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