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8 12:41 / 기사수정 2010.10.08 12:41
[온라인뉴스팀] 가장 아름다운 순 우리말로 '미리내'가 뽑혔다.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한글날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미리내(은하수)'가 아름다운 순 우리말 1위로 선정됐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미리내에 이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 조금씩), 사랑, 가람(강), 누리(세상) 등을 아름다운 순 우리말로 선택했다.
또한 인터넷에서의 한글 오염과 훼손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하다'(79.4%), '어느 정도 심각한 편이다'(17.7%)등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 4일~5일 전국 12살 이상 남녀 11,57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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