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인정한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 와타나베 안과 결국 이혼했다.
다수의 일본 매체는 지난 31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그의 아내 와타나베 안이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5년 결혼했다. 또 슬하에 삼 남매를 둔 일본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이 들통나면서 일본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 2017년 당시 카라타 에리카의 나이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일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불륜을 인정하며 사과를 전했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안과 재결합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5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이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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