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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박진주, 정신 병원 세트장 낱낱이 해부…열정 가이드

기사입력 2020.08.01 08:5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박진주가 ‘괜찮은 정신 병원’ 세트장을 낱낱이 해부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티벤 세트 보고 갈래?’ 영상 2편 ‘괜찮은 정신 병원’을 공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벤 세트 보고 갈래?’ 2편에서는 배우 박진주(유승재 역)가 1편의 투어 가이드 강기둥(조재수 역)으로부터 바톤을 건네받은 가운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드라마 속 공간들을 친절하게 파헤쳤다.

무엇보다 극 중 문강태(김수현 분)가 일하는 공간이자 고문영(서예지), 문상태(오정세)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주요 공간인 ‘괜찮은 정신 병원’ 세트장 요모조모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먼저 로비부터 요법실, 린넨실, 병실 등 드라마 속에 담겼던 병원 곳곳의 공간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함을 배가한다. 특히 처치실은 병원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 있어 감탄을 불러 모은다. 화면에서 보이지 않는 곳이라 해도 리얼리티를 살려낸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태프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돋보인 것. 

계속해서 1탄에서는 미처 담지 못했던 ‘문영의 성’ 중 문영의 방이 소개돼 눈길을 모은다. 방 안 곳곳을 둘러보던 박진주는 침대에 누워 고문영이 악몽에 시달리던 장면을 재연하던 중 “이쯤에서 문강태가 와야 하는데 오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박진주의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보내는 김수현(문강태 역)의 다정한 면모가 여심을 또 한 번 뒤흔든다. 여기에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 역을 맡은 김주헌과 박진주의 티격태격, 티키타카 케미 또한 드라마와 200%와 일치하는 싱크로율로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렇듯 지난 1편에 이은 ‘티벤세트 보고 갈래’ 2편은 ‘괜찮은 정신 병원’ 내부를 심층적으로 탐방,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게다가 화면 밖에서 볼 수 있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 상승 시킨다.

한편,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늘(1일) 오후 9시 13회가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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