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7년 8월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 홍종찬 감독, 주연배우 김남길, 김아중을 비롯해 문가영, 우민규가 참석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으로 ‘상어’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남길과 ‘장르물 퀸’ 김아중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두 배우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김남길은 뛰어난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조선의 남자 ‘허임’, 김아중은 차가운 외면 속에 마음의 상처와 비밀을 품은 서울의 여자 ‘최연경’을 각각 연기했다. 김남길 표 코믹연기와 김아중 표 로맨틱 코미디의 조합은 신선했고 이들이 연기한 두 캐릭터는 ’칼침커플’이라는 애칭이 붙여지며 사랑받았다.
한편 ‘명불허전’은 1회에 2.7%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 마지막 회 6.9%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남길 '허임의 힐링 미소'
김아중 '의사로 돌아온 장르물 퀸'
김남길-김아중 '하트는 어색해'
김남길-김아중 '한의학과 양의학의 크로스'
김남길-김아중 '400년을 뛰어넘은 만남'
김남길-김아중, 많은 사랑 받은 '칼침커플'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