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예정대로 3일만 참여"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4차례 연기 끝에 개막되는 가운데, 김호중은 서울 콘서트에 3일만 참여한다.

31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쉽지만 예정된 팬미팅 및 하반기 스케줄로 인해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7, 8, 9일 3일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재개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본래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총 4차례나 연기되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예매자들은 계속된 취소·연기 소식에 불안함을 드러내왔다.

이런 가운데, 관할구청과의 적절한 조치를 통해 서울 콘서트가 열리게 된 것. 서울 콘서트는 오는 8월 7일 금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그러나 '미스터트롯'의 공연 일시가 변경되면서 예정되어있던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와 겹치게 됐다. 이에 김호중은 예정대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 7, 8, 9일 3일만 참여하고, 팬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8월 7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진행되며, 김호중의 첫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는는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미스터트롯' 콘서트 포스터, 김호중 팬미팅 포스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