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이석훈이 달달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귀를 녹였다.
이석훈은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새 앨범 및 뮤지컬 ‘킹키부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석훈은 현재 연습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해 “다시 하게 됐다”며 “뮤지컬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이 뮤지컬이 처음이라면 좋을 것 같다. 작품이 너무 좋다”고 추천했다.
그는 “뮤지컬은 최대한 공간 안에 멀리 있는 분들한테 잘 전달되고 표현이 느껴져야 하기 때문에 무대에서의 언어가 따로 있고, 창법이 따로 있는 것 같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석훈은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내가 네게 하나 바라는 건’ 작업 비하인드를 전한 뒤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달달한 음색과 완벽한 라이브 실력에 청취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이석훈은 아들 육아 이야기, 주량, 취침 등 다양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석훈은 "아들은 내 노래를 들으면 귀를 막는다. 아들 반응이 재밌어서 일부러 옆에서 더 부른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마지막으로 "건강이 최고다. 늘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7월 8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내가 네게 하나 바라는 건’을 발매했다. 또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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