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좀비탐정’에서 밝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마성의 좀비 캐릭터 김무영 역의 최진혁, 열정과 깡으로 가득한 공선지 역의 박주현의 이색적인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본 리딩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그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사를 맞추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혁의 농담으로 현장에 웃음꽃이 피는가 하면, 인간과 좀비를 오가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주현은 시원한 미소와 우렁찬 목소리로 당찬 면모를 뽐내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편안하게 연기 호흡을 주고 받는 모습은 드라마 속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극 중 탐정 성록과 왕웨이 역을 맡은 태항호와 이중옥은 유쾌하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중옥은 중후한 외모와 달리 “92년생 스물아홉 맞습니다”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황보라는 아역 배우 역할까지 자처하며 최진혁과 웃음 가득한 연기 호흡을 나눴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은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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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