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폐암 말기로 투병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결과가 안 좋게 나왔네요.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수치 1650. 암,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라는 글을 남겼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개 구충제로 사용되고 있는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한 뒤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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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