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제시(Jessi)가 컴백과 동시에 2020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시는 지난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NUNA (누나)’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날 제시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현재(31일 오전 기준) 200만뷰에 육박한 ‘눈누난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를 기록하고, 핫이슈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튜브 실시간 트렌딩에서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도 제시의 신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고,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에도 동참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효리는 제시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챌린지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과 비룡(비), 박재범 또한 챌린지에 합류하여 각자의 스타일로 곡을 재치있게 소화했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 역시 지난 30일 밤 SNS를 통해 “올해 첫 춤”이라며 ‘눈누난나’ 챌린지 영상을 기습 업로드 했고, 제시 또한 이에 화답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들은 피네이션 및 제시의 네이버 V LIVE,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 Tok) 공식 계정,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되어 해외 K-Pop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에는 타이틀곡 ‘눈누난나’를 포함해 ‘Put it on ya (Feat. BM of KARD, nafla)’, ‘Numb’, ‘STAR’, 기존곡 ‘Who Dat B’와 ‘Drip (Feat. 박재범)’까지 총 여섯 트랙이 담겨 있다. 성공적으로 컴백을 알린 제시는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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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