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YG 신인 트레저(TREASURE)의 선주문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
31일 YG 관계자에 따르면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선주문량이 이날 총 10만장을 넘어섰다.
지난 2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단 이틀 만에 이룬 성과다. YG 역대 신인 중 가장 많은 예약 판매 수치여서 트레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앨범 선주문 중간집계 결과, 일본에서의 구매량이 큰 비중을 차지해 주목된다. 트레저에 일본 출신 멤버 4명이 포함돼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들에 대한 현지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조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2020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이미 132만명을 돌파했고, 총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훌쩍 넘겼다. 이에 힘입어 트레저는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 19위로 진입했다.
트레저가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치솟았다. 데뷔 타이틀곡 'BOY'와 '들어와(COME TO ME)'에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한 사실이 공개되며 이들이 어떤 무대와 음악을 보여줄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트레저는 오는 8월 7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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