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다채로운 엔딩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로맨틱 코미디답게 로맨틱, 코믹은 물론 삼생 서사에 숨겨진 미스터리까지 가미된 엔딩 장면으로 다음 회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 첫 입맞춤으로 떠오른 아찔한 전생의 기억! (1회 엔딩)
서현주(황정음 분)는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황지우(윤현민)와 함께 갇히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공황장애 증세로 쓰러진 그에게 인공호흡을 하려 입맞춤을 한 순간, 전생 기억이 펼쳐진 것. 황급히 입을 뗀 서현주의 얼굴에는 혼란스러움이 가득했고 전생부터 이어온 황지우와의 인연을 예고, 첫 회부터 역대급 삼생 서사에 기대를 모았다.
- “나는... 누나를 보면 설레. 좋아해” 직진 연하남의 ‘심쿵’ 고백 (4회 엔딩)
박도겸은 서현주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거침없이 마음을 고백했다. 동생으로만 대하던 그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당황한 서현주와 덤덤하지만 애틋하게 감정을 드러낸 박도겸. 황지우는 불안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어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에 포문을 열었다.
- “우리 키스 해봐요” 전생 기억을 확인하려는 서현주의 결심 (7회 엔딩)
서현주는 ‘하룻밤을 제게 주십시오’라는 황지우의 소원 쪽지를 들어주기 위해 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황지우가 LP 음악을 틀자마자 낯설지 않은 멜로디가 재생됐고, 서현주는 또 한 차례 전생 기억을 떠올렸다. 황지우와 스킨십 할 때마다 재생되는 전생 기억을 확인하기 위해 서현주는 먼저 다가가 입맞춤을 시도, 본격적으로 피어오르는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렇듯 전생으로 이어진 황정음과 윤현민의 미스터리한 전개와 그녀를 향한 직진 연하남 서지훈의 ‘심쿵’ 모먼트까지 다채로운 엔딩 장면으로 다음 회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본방사수를 부르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의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의 향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