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추격 불씨를 살렸다.
최주환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6차전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은 2-7로 지고 있는 6회 말 무사 1, 2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최원태가 던지는 초구 141km/h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4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경기 초중반 승기를 내줬지만 6회 말 시작과 함께 첫 세 타자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5-7까지 격차를 좁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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