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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송형 플라이!' 아프리카, 2대 0 완승…'5위 수성' [LCK]

기사입력 2020.07.30 18:24 / 기사수정 2020.07.30 18:3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플라이' 송용준의 활약으로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잡아냈다.

3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7주차 아프리카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하루 강민승, 미르 정조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나왔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레넥톤, 니달리, 아지르, 칼리스타, 라칸을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모데카이저, 세트, 조이, 애쉬, 탐켄치를 골랐다.

초반 아프리카는 탑, 미드를 거세게 압박했다. 6분 아프리카는 봇 주도권을 활용, 첫 화염용을 차지했다. 

8분 플라이는 미르를 솔킬 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한화생명도 반격을 시작했다. 리헨즈와 하루가 탑에 올라가며 기인을 잡아냈다. 

10분 스피릿은 미드 다이브를 시도했고 플라이의 대활약으로 미르와 하루가 죽었다. 반대로 바이퍼, 리헨즈는 미스틱을 잡아냈지만 합류한 아프리카에게 당했다.

12분 아프리카는 두 번째 바람용을 쉽게 가져갔다. 이에 한화생명은 탑을 노렸지만 플라이가 커버오면서 하루가 또 죽었다.

15분 봇에서 미스틱과 하루가 교환됐다. 18분 아프리카는 세 번째 바다용을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기인이 잡혔다.

22분 미드에서 미스틱의 궁으로 시작된 한타, 아프리카가 대승을 거두며 바론을 차지했다. 23분 바다용 영혼이 걸린 한타에서 아프리카는 에이스를 기록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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