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VR콘텐츠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브이알루(대표 박수진)가 자사에서 운영중인 ‘기블리 e스포츠 프로게임단’(단장 조정웅)과 ㈜글로벌플랫폼솔루션(대표 대니배)(이하 GPS) 기업과 7월 30일 팀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원 규모는 8억원으로 배틀그라운드 역사상 단일 종목 후원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대부분의 e스포츠 프로게임단들이 파트너&스폰서 회사와 현물 후원, 협찬이 이루어 지고 있는것과 달리 이번 후원 계약은 전액 현금으로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다.
e스포츠 마케팅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어 그 크기와 다양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후원계약 또한 e스포츠와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기블리 e스포츠단 조정웅 단장은 ‘GPS 기업과 e스포츠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후원을 결정해 주신 GPS 대니배 의장님께도 감사드리고 향후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기대할 수 있어 곧 있을 PCS2 ASIA 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플랫폼솔루션 대니배 의장은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최근 양사 공동으로 진행중인 한국, 미국, 일본의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적 도약과, 전 세계의 젊은 세대로부터 최고의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로 하여금 다양한 킬러 콘텐츠와 코어 마케팅을 하겠다는 전략적 차원에서 체결되었다”고 알렸다.
브이알루 기블리 e스포츠 프로게임단은 지난 1월 e스포츠 1세대 지도자 조정웅 단장을 필두로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창단된 팀이며 창단 후 2개월 만에 “PGS베를린 한국대표선발전” 1위로 진출하여 놀라운 성과를 냈으며, 배틀그라운드 팀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종목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지난 7월 중 워크샵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7월 31일 ‘PUBG Continental Series 2 ASIA 한국대표선발전’ 본선부터 새로운 파트너 로고와 함께 리뉴얼 된 선수복을 입고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브이알루 기블리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