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릴 때 산 자전거는 키가 작아 발이 잘 안닿아서 못타가가 발이 닿으니 아이에게 너무 작아져버려 못타고, 결국 첫 자전거가 20인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찌어찌 보조바퀴 달고 준비는 다 됐지만 며칠 비가 와서 좀 전에 비가 잠시 그친 사이에 집 뒷길에 나가봤다. 너무 경사가 심한 길이라 내리막길은 위험하고 오르막길로 서로 잠시 밀어주다가 포기하고 할아버지랑 평지 찾아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 몫 # 첫 자전거 #뭔가 뭉클하네 #쌍둥이 육아 #둘이라서 다행"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혜의 쌍둥이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밀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형제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박은혜는 SBS Fu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 중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