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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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이, 매니저 몸부림에 "힘줘" 외친 사연

기사입력 2020.07.30 11:05 / 기사수정 2020.07.30 11:1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유이가 매니저의 장트러블로 인해 손에 땀을 쥐었다.

8월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매니저의 장트러블로 인해 고속도로 위 스릴러에 참여하게 된 유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유이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매니저에게 "XXX 힘줘!"라고 외쳤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벽부터 화보 촬영을 위해 유이와 매니저가 나섰다. 유이는 새벽부터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이며 촬영지로 향했다. 특히 유이는 지난밤 꾼 화장실 꿈이 재물이 들어오는 길몽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그저 복선일 뿐이었다. 매니저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배가 아프다"라고 호소한 것이다. 이날 따라 가도 가도 나오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매니저와 유이 모두 발을 동동 굴렀다.

차 안에는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유이는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고 있는 매니저를 달래며 "힘주고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드디어 등장한 휴게소에 매니저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껏 비장한 표정의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당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트러블 신호는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됐다. 급기야 매니저는 '전참시' 방송 사상 최초로 특정 부위에 생긴 염증을 털어놓는 염밍아웃(?)과 함께 "배우가 계속 X이랑 XXX 얘기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공식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휴게소 화장실 리뷰까지 상세하게 선사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8월 1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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