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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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TOP 4] 장재인, '실력과 인기' 이번에도 잡는다 ③

기사입력 2010.10.07 14:27 / 기사수정 2010.10.07 15:10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장재인의 강세는 꾸준하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Top 4로 선발된 장재인은 1차 온라인 투표부터 3차까지 후순위자들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재인은 금주 4차 온라인 투표 역시 2위와의 격차를 2천여 표 차이로 벌리며 사실상 '4주 연속 온라인 투표1위'를 예약한 상태다.

장재인은 팬들에게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니다.

장재인은 첫 번째 본선 무대부터 세 번째 본선 무대까지 심사위원 점수 3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 본선 첫 번째 무대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불러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종신은 97점이라는 높은 점수와 함께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짧은 한마디로 극찬했다.

두 번째 본선 무대에서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불러 호평을 받았다. 특별 심사위원 이문세는 이 노래를 듣고 "통기타로 첫 마디를 서술할 때 눈물이 났다.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장재인의 실력은 본선 세 번째 무대에서도 빛이 났다. 마이클 잭슨의 1972년 히트곡 'The Way You Make Me Feel'을 부르게 된 장재인은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복장과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또한, 노래 중간에 아프리카 전통 악기 '카주'를 사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장재인의 스타일이 지겹다고 말한 심사위원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 것.

팬들의 지지와 심사위원의 극찬을 동시에 등에 업은 장재인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후의 1인을 향해 달려가는 Top 4 도전자들의 네 번째 본선무대는 8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장재인 (c) Mnet '슈퍼스타K 시즌2']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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