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이준기와 문채원이 다정한 부부로 등장했다.
29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회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과 차지원(문채원)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성과 차지원은 공방에서 키스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차지원은 시계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고, "어떻게 해. 벌써 네 시야. 지금 이럴 게 아니야. 늦었어. 이 아저씨가 주책이야. 그러다 손님 오면 어쩌려고"라며 서둘렀다.
백희성은 "음악 좋다고 분위기 좀 잡자고 한 사람이 누구인데?"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백희성과 차지원은 딸 백은하(정서연)를 데리고 공미자(남기애)와 백만우(손종학)을 만나러 갔다.
백희성의 생일을 기념해 식사 자리를 만들었던 것. 그러나 공미자와 백만우는 차지원을 향해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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