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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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어제 뜬공 실책, 아쉽네"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7.29 16:1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최근 두산 수비를 어떻게 봤을까.

김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최근 2경기 연속 클러치 수비 실수가 나왔다는 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아쉬웠는지 짚고 넘어 갔다.

최근 2연패 모두 수비에서 승기를 내 주는 식이었다. 26일 잠실 LG전, 28일 잠실 키움전 모두 2루수 포구 실책이 실점 빌미를 줬다. 26일 경기는 어려운 바운드를 잡지 못하면서 역전패 단초가 됐고, 28일 경기는 2루수, 우익수 간 포구 위치가 겹쳤다.

김 감독은 "어제는 (박)건우가 콜 플레이해서 본인이 잡아야 하는 것"이라며 "(26일 경기에서) 그때 타구는 쉽지 않았으니 그럴 수 있다. 다만 어제는 조금 아쉽다. 놓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최)주환이가 먼저 콜했다고 해도 건우가 와서 잡아 주는 것이 맞다고 봤다. 그게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29일 1군 엔트리 변동 사항을 덧붙여 설명했다. 두산은 박종기를 말소하고 이승진을 등록했다. 김 감독은 "박종기는 2군에서 조금 더 다듬고 와야 할 것 같다"며 "이승진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아 왔다. 필요할 때 중간에서 길게 던지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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