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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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악의 꽃'으로 돌아오는 믿고 보는 '디테일 장인'

기사입력 2020.07.29 11:25 / 기사수정 2020.07.29 11:2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문채원이 '악의 꽃'으로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드디어 29일 베일을 벗는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문채원은 사극과 의학물, 로맨스 코미디 그리고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기량을 뽐내왔다. 맡은 캐릭터마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대중들에게 연기력에 대한 믿음을 쌓아왔다. 그 결과, 작품을 이끌어갈 수 있는 주역으로 인정받은 동시에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악의 꽃'에서도 문채원의 전매특허인 섬세한 연기가 돋보일 예정이다. 극 중 문채원은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갖춘 강력계 형사이자 남편 바라기 차지원을 연기한다. 카리스마와 순수함이라는 캐릭터의 상반된 분위기는 물론,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의심이 피어나면서 그동안의 믿음에 균열이 생기는 복잡한 감정선 등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몰입감 입게 그려낼 예정이다. '악의 꽃'을 통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추가시킬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악의 꽃'은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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