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세희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극본 곽경윤, 연출 서주완)에 출연한다.
28일 가족이엔티는 "이세희가 ‘연애혁명’에 장해리 역으로 캐스팅되어 이전 작품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애혁명'은 모바일 최적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로, 10대들의 시선에서 요즘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232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특히 10-20대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세희가 맡은 장해리는 한달에 한번 남자친구를 바꾸고 자신의 매력에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소위 잘 나가는 센언니. 공주영(박지훈 분)에게 노골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왕자림(이루비)과 공주영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나쁘지만 끌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세희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연애혁명은 네이버 웹툰 연재 초반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 디지털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장해리는 거침없고 안하무인 성격의 센언니 캐릭터인데, 이런 역할은 처음이라 너무 신난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이미지 변신도 시도하고 있는데, 작품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너무 기대된다. '연애혁명'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세희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극의 몰입을 시키는 연기력으로 디지털드라마 ‘진흙탕 연애담’, ‘샌드위치 이론’, ‘연남동 키스신’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고, MBC ‘모두 다 쿵따리’, ‘이몽’,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tvN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하여 작은 얼굴의 눈,코, 입이 오목조목 자리잡은 돋보이는 미모로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첫방송 예정인 와이낫미디어 디지털드라마 ‘키스요괴’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초청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는 MBC시네마틱SF8시리즈 ‘하얀까마귀’가 WAVVE에 선공개되며 큰 이슈가 되고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팔색조매력을 보여주는 신예배우 이세희의 활약에 2020년 귀추가 주목된다.
‘연애혁명’은 현재 촬영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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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