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부상 당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정샛별(김유정 분)은 정의의 매운맛이 필요한 불량 학생들, 진상 손님들을 혼내 주는 액션 활약을 펼치곤 했다. 이 구역 ‘여자 김보성’으로 불리며 늘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 불꽃 주먹, 발차기를 날렸던 정샛별. 이러한 정샛별에게 위기가 찾아온 모습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상처투성이가 된 정샛별의 모습이 포착됐다. 누군가에게 맞았는지 정샛별의 얼굴에 피와 상처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렇게 부상을 당한 정샛별의 모습은 처음이라 더욱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정샛별은 자신의 몸이 아픈 중에도 복잡한 생각에 빠져 있는 듯하다. 늘 밝고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샛별이기에, 이렇게 지쳐 있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31일 방송되는 13회 예고 영상에는 정샛별이 동생 정은별(솔빈)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정은별은 아이돌 데뷔 후 불량 일진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불량 일진들은 자신들이 찍은 조작 사진을 보내며 협박했고, 꽃길만 펼쳐질 줄만 알았던 정샛별 자매에게 위기가 예고된 상태다.
여기에 예고 영상 속 불량 일진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정샛별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평소와 달리 정샛별이 아무 저항 없이 그저 맞고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정샛별의 옆에는 그를 걱정하는 최대현(지창욱)과 따뜻한 가족들이 있다.
이에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샛별이 최대현 앞에서 아픈 감정을 드러낸다”고 전하며, “정샛별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매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려 나선다. 최대현의 믿음 속 힘을 얻은 정샛별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13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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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