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근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최강자로 불리며 '수현OPPA'로 제2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유키스 수현이 심경을 고백했다.
수현은 29일 자신의 SNS에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벽이 많았다. 지치고 불안하고 내 미래에 걱정되고 아프고 힘들어도 견디고 이겨내려고 억지로 웃은적도 많다. 주변에서도 너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라,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나는 내가 선택한 길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발히 활동해왔지만 2016년 이후 국내 팀 활동 없이 부딪혀야 했던 현실의 벽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것.
이어 "내가 지키고 싶은 거 꼭 지키고 싶다. 더 열심히 뭐든 내가 잘해보겠다. 힘든 상황에서도 응원해준 팬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현은 스브스채널 유튜브 '문명특급'에 출연해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5~26일 개최된 제26회 드림콘서트 사전행사 MC로 활약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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