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이솔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성광,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제천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란히 등장한 박성광과 홍현희. 특히 홍현희는 '더 짠내투어' 첫 출연임을 밝히면서도 박성광을 향해 "결혼할 때 일이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다.
오는 8월 15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박성광. 그는 이에 수긍하며 "청첩장을 전달하려고 왔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규현은 "청첩장은 방송에서 전달할 수 없다"고 제지했고, 박성광은 "그러면 여기 안 왔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와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나란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소이현 언니랑 인교진 오빠랑 같이 나오니까 부러웠다"고 털어놓았다.
소이현은 "우리는 아이들 때문에 둘이 나올 일이 없다. 이렇게 처음 같이 나오니 좋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박성광에게 "어떤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었다. 박성광은 "만나기 전에 사진을 먼저 봤다. 그때 딱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성광의 말에 박명수는 "나도 우리 와이프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내가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게 말했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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