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를 기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 리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두고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등 외인 선수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순위는 현재 1위 스트레일리(WAR 1.87), 2위 알칸타라(WAR 1.69), 3위 NC 루친스키(WAR 1.57)로 외인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7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위(0.83)를 달성했다. 알칸타라는 7월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위(1.00)로 스트레일리의 뒤를 쫓고 있다.
타자 부문은 로하스가 현재 월간 WAR 1.73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 0.421(2위), 20득점(1위), 32안타(2위), 장타율 0.816(2위), OPS 1.316(2위), 특히 홈런 7개를 몰아쳐 리그 1위(24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선정 될 시 5월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로하스의 경쟁자로 SK 최정(WAR 1.45), 두산 허경민(WAR 1.41)이 추격하고 있다. 최정은 타율 0.400(4위), 홈런 8개(1위), 장타율 0.883(1위), OPS 1.377(1위)을 기록했다. 허경민은 부상 복귀 후 타율 0.486(1위), 35안타(1위), 출루율 0.526(1위), OPS 1.067(5위)을 남겼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며 "'쉘 힐릭스 울트라'는 한국쉘의 프리미엄 합성 엔진 오일 브랜드로, 2020년부터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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