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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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문채원, 극과 극 분위기 모두 소화하는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0.07.28 15:26 / 기사수정 2020.07.28 15:2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악의 꽃' 문채원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밀도 높은 감성 추적극이다. 극 중 문채원은 사랑과 의심, 양 극단의 감정에 선 형사 차지원 역을 맡았다.

사극, 로맨스 코미디, 의학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다채로운 변신을 이어가는 문채원은 '악의 꽃'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혼란 속에서 인물이 겪을 사랑과 의심, 신뢰와 불신 등 휘몰아치는 감정 변화를 몰입감 있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악의 꽃' 스틸 사진 속 문채원의 모습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문채원은 보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한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모녀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아역 배우와 다정한 모습에 훈훈함이 풍긴다. 반면, 취조실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과 굳은 표정은 형사 차지원 캐릭터에 몰입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더욱 완벽한 작업물로 완성시키기 위해 문채원은 쉬는 시간에도 수갑을 채우거나 팔목을 잡는 제스처를 끊임없이 연습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문채원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나무엑터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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