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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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나눕시다"…김원효, 동급생 성폭력 사건 국민청원 독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7.28 11:25 / 기사수정 2020.07.28 11:25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김원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또 해야겠지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니! 많이 나눠서 슬픔을 줄입시다"라는 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를 게재했다.


해당 국민청원은 '학교 내 성폭력 및 학교·상급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아픔을 호소하다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다.

청원 내용에는 교내 동성 성폭력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중학생의 이야기가 담겼다. 청원에 따르면 피해자 A는 지난 6월 7일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으며, 가해자들은 A에게 성폭행을 가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16일 시작됐으며, 28일 오전 11시 기준 20만 명이 동의한 상태다. 글이 게시된 시점에서 30일 이내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정부 관계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원효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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