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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추격액션부터 3국3색 로케이션까지…관전 포인트 공개

기사입력 2020.07.28 10:33 / 기사수정 2020.07.28 10: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영화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단연 남다른 변신을 보여줄 배우 황정민, 이정재 그리고 박정민의 만남이다.

'신세계'에서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에 '부라더' 열풍을 일으킨 황정민과 이정재가 이번에는 서로를 향한 끈질긴 추격과 무자비한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을 맡은 황정민은 리얼한 액션에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살리는 디테일한 연기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정재 역시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캐릭터를 치밀하게 연구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브라더의 조합에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박정민까지 가세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의 압도적인 캐릭터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뢰도 높은 세 배우의 강렬한 캐릭터와 액션 장르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새로운 리얼 타격을 선보일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과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 끝에 기존 액션 영화와는 다른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스크린에 구현될 예정이다.

기존의 편집을 활용한 액션보다는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도입해 배우들이 실제로 서로를 타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인남과 레이 각 캐릭터들의 첫 액션신과 두 인물의 대결 액션은 리얼 타격의 쾌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압도적 몰입감으로 마치 눈 앞에서 격투가 벌어지는 듯 극대화된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한국-태국-일본 3개국에 걸친 이국적 풍경이다. 홍원찬 감독은 영화의 기획부터 아시아 3개국의 이국적인 특성을 극대화해 3국 3색의 매력을 담고자 했다.

영화 전반부, 인남과 레이의 서사가 등장하는 한국과 일본 로케이션은 극중 캐릭터의 분위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특히 고요하고 묵직한 느낌의 인천과 회색 빛이 강한 차가운 느낌의 일본 로케이션을 구별해서 극중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해 보는 것도 영화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관전 요소다.

제작진이 오랜 시간 고심한 미장센은 태국에 와서 마침내 절정을 이룬다. 인남과 레이의 첫 맞대결 액션 장면과 화려한 카체이싱, 시가지 폭발 액션 장면 등 캐릭터들의 치열한 사투가 태국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태국 중심가 방콕의 번잡함과 교외의 황량한 량야오 마을 등 끊임없이 장소를 변화해가며 강렬하게 격돌하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는 이 영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영화 전체 분량의 80% 이상이 해외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관객들은 마치 외국 영화를 보는 듯한 색다른 분위기와 이국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8월 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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