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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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첫등장...박성광♥이솔이·송창의♥오지영 '이사전쟁' [종합]

기사입력 2020.07.28 00: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박성광-이솔이의 신혼집 입주, 김재우-조유리의 결혼생활 첫 공개, 송창의-오지영의 이사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신혼집에 입주하며 평소 로망이었다면서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그때 신혼집 가구들이 도착하며 헬게이트가 열렸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아직 이삿짐도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가구와 가전제품이 들이닥치자 위치를 알려주느라 바빴다.

박성광은 거실에 커튼을 달려고 하다가 손이 닿지 않자 당황하며 주변에 사는 이웃사촌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웃사촌의 정체는 가수 KCM이었다. KCM은 박성광의 바로 앞집에 살고 있었다.

키가 180cm인 KCM은 낮은 의자를 밟고도 천장에 손이 닿아 바로 커튼을 달았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KCM을 위해 치킨을 시켜주고는 갑자기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KCM은 치킨을 먹다가 '흑백사진', '스마일 어게인'을 불렀다.

박성광은 KCM의 노래가 끝나자 "축가 오디션에 합격하셨다"고 말하며 노래를 부탁한 이유를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와 조유리는 아침부터 서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으로 등장,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김재우는 마사지에 이어 조유리를 위한 PT 시간까지 가졌다. 작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조유리의 검진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이후 조유리는 모닝운동을 하겠다는 각서를 썼고 김재우가 1년 넘게 매일 아침운동을 가르쳐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조유리는 운동이 끝나자 핑크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김재우는 그 바지를 보더니 "이걸 어떻게 잊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재우가 조유리가 그 바지를 목에 둘렀을 때 반했던 사연이 있었다.

두 사람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단에서 만난 사이였다. 김재우는 일 때문에 간 것이었고 조유리는 공모전에서 입상해 가게 된 것이라고. 조유리는 그때 20시간을 비행하고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왜 반한 것인지 의아해 했다. 김재우는 "그래도 얼굴이 예뻤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재우는 조유리 앞으로 택배 상자가 여러 개 도착하자 언박싱하는 것을 지켜봤다. 평소 조유리가 인터넷 쇼핑에 실패하는 편이라고. 조유리는 이번에도 생각했던 것과 다른 실물을 보고 당황스러워했다. 김재우는 그동안 조유리가 실패했던 옷들을 입고 나와 보여주면서 차라리 좋은 것을 사라고 얘기해줬다.

송창의와 오지영은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오지영은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송창의가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아이를 위해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결심한 것이었다.

송창의는 단독주택을 공개하면서 최애공간이 3층의 넓은 다락방이라고 설명했다. 오지영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더니 불만스러운 부분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송창의와 오지영은 이전 집과 다른 구조로 인해 이삿짐 정리에 애를 먹었다. 송창의는 진땀을 흘리며 애매한 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다락방으로 옮겨달라고 했다. 여기에 벌레까지 출몰하면서 송창의는 점점 할 말이 없어졌다. 하율이까지 원래 집으로 가자는 얘기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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