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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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갈증 해소, 궂은 날씨 월요일에도 관중 '720명' [대전:포인트]

기사입력 2020.07.27 22:07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야구팬들이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팀 간 12차전이 열렸다. 25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편성된 경기, 대전시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26일 종료되면서 이날 시즌 처음 관중이 들어섰다.

입장 가능한 인원은 이글스파크 전체 수용 인원 1만3000명의 10%로 1300명, 그러나 월요일인데다 비 예보까지 있어 예매율은 50%가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관중석이 속속 들어찼고, 최종 720명이 입장했다. 약 55% 입장률.

응원과 취식에 제한이 있는데다 요일과 날씨를 고려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입장한 관객들은 장내 안내에 따라 최대한 육성 응원을 자제하며 야구를 관전했다.

한편 이날 SK와 한화는 9회말까지 5-5 균형을 이뤘고, 월요일 경기에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는 규정에 따라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SK는 4연승(24승1무44패), 한화는 8연패(17승1무52패)를 이어가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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