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을 이틀 앞둔 27일 오후(3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50.2%의 실시간 예매율로 4만9867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뚫고 개봉해 26일까지 28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반도'와 함께 침체된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실감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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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