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국제수사'·'태백권', 올 여름 극장가 코미디 기대작 BIG3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케이 마담'과 '국제수사', '태백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에 첫 해외여행에서 발생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수상한 부부의 역대급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엄정화가 꽈배기 맛집 사장으로 분해 남다른 손맛을 예고한 가운데, 반전 매력을 더하는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의 대명사 배우 박성웅과의 찐 부부 케미는 이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촌구석 형사의 글로벌 수사를 담은 영화 '국제수사'는 그동안 조명된 적 없는 셋업 범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배우 곽도원과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작품은 캐릭터들의 완벽한 콤비 플레이로 오는 8월,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제24회 부천 국제영화제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리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배우 오지호와 신소율, 영화 '공수도'에서 씬 스틸러로 활약한 정의욱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최상훈 감독이 긴장감 넘치는 무술 대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 정체를 숨긴 무림 고수의 가족 코미디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극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웃음으로 극장가를 싹쓸이할 코미디 영화가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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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