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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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이쯤에서 그만해" 아이러브 출신 수연, 폭로전 속 괴로운 심경 [전문]

기사입력 2020.07.27 10:38 / 기사수정 2020.07.27 10: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이러브 출신 수연이 신민아 폭로에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수연은 27일 아이러브 출신 가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SNS를 하지 않아 멤버들을 통해 입장을 전한다. 아이러브 7인이 긴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그 시간 동안 아이러브 모두 함께 행복했던, 즐거웠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번 상황으로 인해 7인이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좋지 못하게 비춰져 너무 슬프고 힘든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이러브를 하면서 멤버들 중에 민아와 가장 친하다 생각했고, 이 일을 처음 듣는 순간 제가 모르는 일이 있었나 생각했다. 그러나 민아의 말들이 점점 바뀌고, 도를 지나친 이야기에 민아의 말에 신뢰성을 잃어갔다"라고 덧붙였다. 

또 수연은 "현재 민아의 건강상태가 심히 걱정된다. 저 역시 이번 일로 충격으로 인해 너무 괴롭다"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수연은 "저와 마찬가지로 멤버들 모두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추측성에 인한 악플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민아야 이제 이쯤에서 그만해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민아는 앞서 아이러브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아이러브 측은 신민아의 주장이 거짓이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하 아이러브 출신 수연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러브 전 멤버 수연입니다. 
개인 SNS를 하지 않아 멤버들을 통해 입장을 전합니다. 

아이러브 7인이 긴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그 시간 동안 아이러브 모두 함께 행복했던, 즐거웠던 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황으로 인해 7인이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좋지 못하게 비춰져 너무 슬프고 힘든 마음입니다. 

저는 아이러브를 하면서 멤버들 중에 민아와 가장 친하다 생각했고, 이 일을 처음 듣는 순간 제가 모르는 일이 있었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민아의 말들이 점점 바뀌고, 도를 지나친 이야기에 민아의 말에 신뢰성을 잃어갔습니다. 또한 현재 민아의 건강상태가 심히 걱정됩니다. 
저 역시 이번 일로 충격으로 인해 너무 괴롭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멤버들 모두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추측성에 인한 악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아야 이제 이쯤에서 그만해줘. 난 너가 너무 걱정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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