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6 10:46 / 기사수정 2010.10.06 10:46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골리앗' 최홍만이 링 위로 돌아갈 뜻을 내비쳤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최홍만은 "한동안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큰돈을 만지게 된 최홍만은 "잘 모르는 사람이 접근해 이거 투자해라, 저거 투자해라며 유혹했고 상황만 악화됐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운동도 안 하고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그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여자친구였다"며 여자친구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운동도 쉬고 사랑도 쉬고 있다"며 "여자친구는 내가 링 위에 올라가는 것을 원한다"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다시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최화정과 김소연, 차예련, 신동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1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7.2%에 그친 KBS '승승장구'를 제치고 화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사진 = 최홍만 (C)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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