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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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이태환 사건 범인 오리무중…배수빈, 송윤아에 접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6 07:15 / 기사수정 2020.07.26 01: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유준상이 범인이 아니라고 밝혀진 가운데, 배수빈이 송윤아에게 접근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6회에서는 백해숙(한다감 분)이 4인방 앞에 나타났다.

이날 경찰서에 나타난 남정해(송윤아)는 주강산(이태환) 살인사건 당일 있었던 일을 진술했다. 남정해는 주강산 집을 찾아간 건 사실이지만, 주강산을 피하려다 트로피로 내리친 거라고 밝혔다. 정당방위라고. 조태욱(김승욱)은 주강산 휴대폰을 복구했지만, 남정해의 사진은 없었다. 누군가 주강산의 다른 휴대폰을 가져갔다는 말이었다. 이에 대해 조태욱은 휴대폰과 트로피를 없애야만 하는 사람이 범인이 아니냐고 했지만, 남정해는 "제 남편을 의심하는 거냐"라며 휴대폰을 가져간 사람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데리러 갔던 안궁철은 누군가에게 동영상을 받고 경찰서로 달려갔다. 동영상엔 남정해가 자신을 겁박하는 주강산을 밀쳐내고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 시각 주강산 집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었다. 남정해의 진술과는 다르게 남정해는 주강산을 트로피로 치지 않았다. 조태욱은 남정해가 안궁철이 범인일 경우를 대비해 거짓말한 거냐고 떠봤지만, 남정해는 부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정재훈(배수빈)이었다. 정재훈은 앞서 변호사도 알아봤다.

남정해는 안궁철에게 "돈만 주면 통할 줄 알아서 찾아갔는데, 내가 어리석었다"라고 자책하며 "핸드폰이 사라졌대. 당신 아니지?"라고 물었다. 안궁철은 "나 아니야. 목걸이는 맞는데 핸드폰은 본 적도 없어"라고 밝혔다. 남정해가 "그럼 도대체 누가 가져갔을까"라고 하자 안궁철은 "우린 그만 생각하자. 경찰에서 밝혀내겠지"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2주일이 지났지만,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안궁철은 범인이 어떤 의도로 행동하는 건지 불안감에 떨었다.

이후 남정해는 골프 모임에 나갔다. 그 자리엔 정재훈이 있었다. 남정해는 당황했지만,  정재훈은 아무렇지 않게 초면인 척 인사했다.

한편 4인방의 아지트가 다시 오픈했다. 가게 주인은 백해숙이었다. 백해숙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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