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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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박나래, 연애 꿀팁 대방출…임원희 선택으로 4연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6 07:20 / 기사수정 2020.07.26 01: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박장데소' 박나래가 임원희에게 연애 꿀팁을 전수했다.

25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 7회에서는 장도연이 벌칙으로 고추냉이 칵테일을 마셨다.

이날 박나래와 임원희는 현아, 던처럼 커플룩을 맞춰입고 등장, '임던', '현나'로 활약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그 혀나 조심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오늘 '짠희'보단 '단희'로 만들어드리고 싶다. 커플룩으로 입었는데 어떻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꾸밈 당하는 거 좋아한다. 장자기 씨는 옷깃 하나 안 만져주더라"라고 했고,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 생기면 제 스타일로 꾸미는 거 좋아한다"라며 호흡을 자랑했다.

말초신경 자극 데이트를 준비한 박나래는 자신의 연애 꿀팁을 전수했다. 임원희가 자신에게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시청자들도 경청하라고 말할 정도. 박나래는 '아님 말고'가 연애 신조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반이 남자, 여자인데 까이면 어떻냐. 근데 하도 까여서 바디심리학책을 공부했다"라며 호감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어 박나래는 2초 스킬도 공개했다. 사람 많은 술자리에서 2초 동안 티 안 나게 어필하는 방법이었다. 박나래는 "둘 중 하나다. '저 여자 뭐지? 왜 그러는 거지?' 이거나 '미친 사람이네'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는 소개팅에서 닮은꼴을 얘기하면 민망하지 않게 상대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 임원희는 실전 연습을 했고, 박나래 말처럼 자연스럽게 서로를 바라봤다. 임원희는 "닮은 꼴 얘기가 서로 가까워지는 매개체가 된다. 실제로 써보면 어떨지 설렌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나래는 루프탑 스카이워크, 웨이크 서핑 등 데이트 코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임원희는 박나래 데이트 코스를 선택했고, 박나래는 4연승을 거두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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