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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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측 "이나은 '학폭 루머', 자필 사과에도 강경 대응 변함없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7.24 17:50 / 기사수정 2020.07.24 17:3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학폭 루머 유포자가 자필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소속사 측은 법적 강경 대응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며칠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이나은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유포자 A씨는 초등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이나은을 가해자로 지목했고, 논란은 삽시간에 퍼졌다.

이런 가운데 24일, 유포자 A씨는 해당 커뮤니티에 "이나은 초등학교 동창 글 작성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폭로했던 모든 내용이 거짓이었다고 밝혔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와 대응을 예고했던 DSP 미디어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유포자의 사과문 게재를 확인한 상태이나, 강경 대응 하겠다는 입장은 달라지는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컴백을 앞두고 이번 일로 루머가 확대·재생산 되고 있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강경 대응 방침은 변함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에이프릴은 오는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헬로 서머(Hello Summer)'를 발매한다. 23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벌어진 루머 확산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아이돌 그룹 내, 계속된 학교 폭력 '루머'에 많은 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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